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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45.6%…부정평가 2주 연속 상승 50%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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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45.6%…부정평가 2주 연속 상승 50%대 진입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9.1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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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하락 국민의힘 2주 연속 상승, 양당 격차 0.7%p로 4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져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2주 연속 부정평가가 상승해 50%대에 진입했다. 더불어민주당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9월 2주 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5%p 내린 45.6%(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20.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p 오른 50.0%(매우 잘못함 35.3%, 잘못하는 편 14.8%)를 보였으며 ‘모름/무응답’은 0.5%p 증가한 4.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지난 8월 3주 차 주간집계 이후 오차범위 안 흐름을 보인 긍·부정 평가 차이가 4.4%p로 3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3.4%(4.4%p↓), 국민의힘 32.7%(1.7%p↑), 열린민주당 6.6%(0.9%p↑), 정의당 5.0%(0.4%p↑), 국민의당 4.4%(0.5%p↑), 기본소득당 1.2%(0.4%p↑), 시대전환 0.6%(0.0%p-), 기타정당 1.9%(0.0%p-), 무당층 14.2%(0.4%p↑)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2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초중반으로 내려왔으며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0.7%p로 지난 8월 2주차 이후 4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57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1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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