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통영시는 지난 15일 한산면 매물도 당금마을 해안에서 유관기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통영시, 한산면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약 60여 명이 함께 지난 제9호 태풍“마이삭”과 10호 태풍“하이선”의 영향으로 해안가로 떠밀려온 폐스티로폼과 생활쓰레기, 폐목재 등을 수거했다.
특히,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해안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스티로폼 부표 및 폐목재,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몽돌 사이사이에 파고든 폐스티로폼 부표 알갱이를 수거 하는 등 해양쓰레기 약 8톤(그물망 18개)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하는 해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서지역에 장기간 침적되어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