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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6.4%…민주당 오르고 국민의힘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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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6.4%…민주당 오르고 국민의힘 내려가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9.2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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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부정평가 차이 3.7%p, 1주만에 오차범위 안…민주·국민의힘 격차 오차범위 밖 벌어져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1주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2020년 9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0.8%p 오른 46.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9.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p 오른 50.1%(매우 잘못함 35.2%, 잘못하는 편 14.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7%p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안으로 소폭 좁혀졌다. ‘모름/무응답’ 은 0.7%p 감소한 3.6%였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9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1.8%p 오른 35.2%, 국민의힘은 3.4%p 내린 29.3%, 국민의당은 1.8%p 오른 6.2%, 열린민주당은 0.7%p 내린 5.9%, 정의당은 0.3%p 오른 5.3%, 기본소득당은 0.1%p 내린 1.1%, 시대전환은 0.2%p 오른 0.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5%p 감소한 13.7%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3주 만에 반등하며 30%대 중반으로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7월 2주 차(29.7%) 이후 10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5.9%p로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다시 벌어졌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 60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5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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