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안전하고 특별한 언택트 힐링 여행지 집중 홍보나서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급감한 관광객 유치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회복 수요에 대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자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경남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주)케이앤씨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와 여행관련 업체 등 100개사, 350여개 부스를 설치하는 박람회로 참관 관광객 규모가 약 1만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진안으로 여행을 오는 경남지역 관광객이 최근 3년간 43만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남 지역에서 홍보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과 홍삼 등 진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진안군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며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따라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진안고원길, 구봉산, 운일암반일암 등 안전하고 특별한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 관광 홍보관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고 진안군 SNS 채널을 구독하면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경남 관광객, 여행업계 등과 소통하고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해 '치유힐링 명품관광 진안'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