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천과 남강이 만나는 대산면 악양마을 절벽에 위치한 조선 후기 정자인 악양루를 방문해 목조문화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악양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와가 팔작지붕으로 악양루에서 석문을 지나면 나무 데크와 난간이 있다. 함안군수와 군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소화기 비치여부 및 목부재 점검 등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악양루는 남강이 흐르는 넓은 들판이 한눈에 보이는 절벽 위에 세운 정자 건물로 중국 명승지 악양(岳陽)’의 경치와 견줄만하다고 해서 악양루라고 한다. 1992년 10월 21일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으며 악양루에 오르면 남강과 들판이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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