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칠원 구성지구 청년혁신타운(주거플랫폼)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주거플랫폼 기본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함안군수와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장, 주민협의체 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또 협약에는 도시재생사업지구인 칠원면 구성리 728-101번지 일원에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역 혁신과 회생의 원동력이 될 청년 유입을 위해 ‘주거‧일자리‧생활SOC’를 연계·공급할 수 있도록 4개동 20호 규모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향후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함안군 도시재생사업의 발전과 구성지구 청년혁신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함안군수는 “인구소멸 위험 극복을 위해 농촌지역 지자체마다 청년인구 유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우리 군이 청년유입에 선도 군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는 상징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LH와 함께 함안군이 젊은 미래 청년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본부장은 “LH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안군에서 추진하는 청년관련 주거복지사업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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