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년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에서 황미화(57) 제2대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상익(새길동산 원장) 초대회장이 지난 임기를 끝으로 이임하고 2022년 제2대 황미화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의 이‧취임식은 개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미화 회장은 1987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30여년을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해 왔으며,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위드에이블 시설장을 맡고 있다.
황미화 회장은 “협회의 창립과 기반을 다져 온 초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임기 동안 회원기반 강화, 회원 간 단결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권익을 지켜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함안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의해 2018년 10월에 창립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군내에는 400여 명 사회복지사 중 250여 명이 협회에 가입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함안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가 제정돼 활동 중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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