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 전망은 지난 2주차 대비 1.2%P 낮아진 49.8%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상승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2주차 대비 0.4%P 낮아진 42.1%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4월 3주차 윤석열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잘 할 것이다’라는 긍정적 전망이 지난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1.2%P 낮아진 49.8%(매우 잘할 것 28.4%, 대체로 잘할 것 21.4%)로 집계됐다.
반면, ‘잘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부정적 전망은 44.8%(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1.8%, 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3.0%P)로 지난 조사와 동일했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의 차이는 5.0%P로 오차범위 밖이며 ‘잘 모름’은 1.2%P 증가한 5.4%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4.7%P 높아진 46.6%, 민주당은 0.5%P 높아진 39.1%, 정의당은 0.3%P 높아진 3.2%, 시대전환은 변동 없는 0.7%, 기본소득당은 0.3%P 낮아진 0.6%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3%P 증가한 7.0%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격차는 7.5%P로 오차범위 밖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에서는 지난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0.4%P 낮아진 42.1%(매우 잘함 24.7%, 잘하는 편 17.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1%P 낮아진 53.6%(매우 잘못함 38.5%, 잘못하는 편 15.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4%P 증가한 4.3%였으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1.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937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7명이 응답을 완료, 6.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