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지난 27일 함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제4차 함안군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과 왕차근 공동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회의에서는 오는 5월 13일 최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19일~20일 읍·면추진위원회(칠원‧대산‧칠서‧칠북)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칠원생활권 추진위원회와 25일 제6차 행정협의회를 거쳐 수립한 농촌협약 계획(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농촌공간 정비계획)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또한 농촌협약 위원회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농촌공간 정비계획 등 계획 수립을 포함해 농촌협약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행정,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달 30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2022년 농촌협약 가이드라인에 따라 군수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하여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공모선정 시 5년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약 400억 원, 농촌공간 정비계획에 따라 생활권별 최대 3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