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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 담배꽁초 투기금지‘바다의 시작’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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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 담배꽁초 투기금지‘바다의 시작’캠페인 실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2.06.14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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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시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공동 실천운동 바다편 추진
함안군자원봉사센터 담배꽁초 투기금지‘바다의 시작’캠페인 실시<사진=함안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문석)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가야시내 및 칠원 자이아파트 후문에서 경상남도·시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공동 실천운동 바다편인 우수관 담배꽁초 투기 금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주변 우수관을 선정했으며, 가야읍주민자치회·예그리나 동아리·푸르나봉사단·칠원읍자원봉사캠프지기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담배꽁초 수거와 환경정화활동, 우수관 주변 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 등으로 진행됐다.

또 우수관 양옆에 고래그림과 함께 ‘쓰레기 안 돼요’라는 문구를 붙여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수관을 통해 바다로까지 물이 흘러 간다는 인식을 못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우수관을 통해 하천과 강으로 흘러 바다를 오염시킨다는 깨달았고 더불어 주변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행동 실천 사업의 하나로,       ‘2022 안녕캠페인 탄소중립 습지편·바다편’ 활동을 공동 주관하며,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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