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구강건강 지킴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성황
[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의 4학년 76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7월 기준 441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생(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비는 1인당 4만원씩 지원되며 대상자는 “덴티아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 및 사전예약 후 해당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관리 인식 및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평생 구강건강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검진받지 않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콜센터(☎031-250-889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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