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AP/KNS뉴스통신] 애플이 10월23일 아이패드 미니 버전을 공개한다고 미국의 블룸버그뉴스 등 복수의 미디어가 밝히고 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2년 전 "너무 작아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웃었던 소형의 아이패드에 대해 함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 이전에 출현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새로 나올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의 절반 크기로 출시가격은 299달러로 예상된다.
이번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로 애플은 아마존닷컴의 킨들 파이어가 199달러에 팔리고, 반스앤노블이 동일한 크기와 가격대로 테블릿 PC를 내놓고 있는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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