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일환
물품‧재능기부 이어져… 저소득층 60가구에 12종 제수용품 전달
물품‧재능기부 이어져… 저소득층 60가구에 12종 제수용품 전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 산인면은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추석 제수용 과일 및 햅쌀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관내 저소득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민간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의 물품 기부와 재능기부로 총 12종으로 구성된 제수용품을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했다.
또한 가야읍 소재 기업 ㈜대연인더스트리(대표 조대영)에서 햅쌀 4kg 100포를, (주)한일이에프(대표 박형규)에서 10구 계란 100판을, 산인면 하송마을 청청농원(대표 김기룡)에서는 수육용 돼지고기를, 산인면 체육회에서 술(정종), ㈜유명통신(대표 박성하)과 ㈜지원INC(대표 윤지원)에서 마른 제수용품을, 창원원예농협공판장 7번중도매인(대표 주갑이)이 밤, 대추를 기부했다.
조향숙 산인면장은 “코로나로 더욱 힘들어진 저소득 가정에 부담이 되는 추석 제수용 과일 및 햅쌀을 지원하여 따듯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서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체감도 향상에 애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인면은 지난해에 연이어 2년 연속 저소득층 추석 제수용 과일 및 햅쌀 지원 사업을 실시해 코로나19로 힘든 산인면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이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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