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20일간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1년도 빛고을사랑운동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빛고을사랑운동 지원사업’은 광주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민주·인권·평화도시 이미지 형성과 민선5기시정방향에 대해 보완·상승효과를 갖는 사업을 중심으로 6개 유형 15개 분야의 사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6개 지원사업 유형은 ①글로벌 시민의식 형성 및 성숙한 시민사회 구축(기초질서 지키기 등) ②사회통합과 취약계층 복지증진(소외계층 인권신장 등)
③자원봉사 및 기부나눔문화 확산(자원봉사 등) ④저탄소 녹색성장 및 환경보전(저탄소 녹색 성장 등) ⑤경제 안전망 구축(일자리 창출활동 등) ⑥국가안보 및 안전문화 정착(국가 안보의식 제고 등) 이다.
사업선정은 분야별로 검토를 거쳐 오는 4월중 민간단체활동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빛고을사랑운동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단체는 시 홈페이지에 일괄 공고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 시는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유리알 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자체평가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 진도별 중간평가와 사업완료 후 종합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좋은 단체는 다음해 사업공모시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단체에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 사항을 15일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재한다. 공모 제출서류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NGO정보방)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시민소통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시홈페이지 또는 시민소통과(062-613-2942)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