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피 현장훈련 실시 및 관동초등학교 훈련 참관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11월 21일(월)부터 11월 25일(금)까지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11월 22일(화) 이후 지진대피 및 자체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김해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김해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내방 민원인이 함께 지진에 대비하여 머리와 몸 등을 건물 붕괴로부터 보호한 후, 지진 상황 이후 발생한 2차 피해(화재)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실외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실외 대피소로 대피한 이후에는 김해교육지원청의 자위소방대 임무에 설명하고 지진 및 화재 대피 요령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11월 23일(수)에는 관내 관동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지진대피훈련에 교육장 및 재난업무 담당자들이 훈련 참관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훈련에는 교내에 남아 있는 방과후 및 돌봄학생 약18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현장훈련이 실시되었다.
안태환 교육장은 “재난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생각하고 반복 학습해야 한다. 그래야 실제 상황이 닥쳐왔을 때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우리 교육 구성원 모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는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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