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희망의 불씨 지펴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경남변호사협회에서 지난 26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 장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함안군 복지정책국장, 경남지방변호사협회 도춘석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소외계층세대 20가정에 500장 씩 총 10,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도춘석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변호사로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가 돕는 마음이 모이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으로 저소득 가정이 걱정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와 존경을 표시했다.
한편 경남지방변호사협회는 매년 저소득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 창원시 합포구에 이어 올해는 함안군에 연탄을 기탁함으로써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