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밝히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연말을 따뜻하게 밝혀줄 성탄트리가 지난달 30일 저녁 7시, 가야읍 함주공원 입구에서 점등식을 개최하고 불을 밝혔다고 1일 밝혔다.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강석규 목사) 주최로 열린 이 날 점등식은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함안군기독교연합회 회원, 교회성도와 함안군청 신우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축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성탄 불빛 속에 군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하며, 점등된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져 군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에는 칠원읍 칠원삼거리에서도 삼칠권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릴 예정이며,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빛을 밝히게 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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