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경상남도 김해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2학년도 ‘전국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외부 교육기관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학업중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맞춤형 학생성장지원 프로그램 “Wee스루(Through)”』는 학생들에게 드라이브 스루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맞춤형 지원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학생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학교 일상 복귀로 인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예측하고 대비하였다고 한다.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의 중심이 ‘교육’에서 ‘학생 중심’으로 전환 시킨다는 사고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한다.
12월 28일에는 교육부 주최의 2022학년도 전국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외부 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Wee스루(Through)』프로그램 담당자인 윤성준은 “데일 카네기의 격언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리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에게 어려움이 찾아온 순간에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교육적 역할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교육지원청(안태환 교육장)은 올해 학업중단예방 사업의 슬로건이 ‘THE MOMENT TO KEEP’이었는데, 이는 학생들의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지켜줘야겠다는 다짐에서 정했다고 한다. 덧붙여 학생들이 성장하듯 김해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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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