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재배기술, 공익직불 교육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에서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들의 새해영농 계획 수립을 위하여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의 핵심사항과 농업경영·유통 등 현장 실용 기술을 중심으로 자체강사 및 외부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영농기술반(식량작물, 소득작물), 농촌자원반 교육을 실시하며, 콩,고추재배 기술교육은 농촌진흥청 등 농촌지도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있는 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식량작물교육에서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벼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충해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상기하고, 금년에는 철저한 병해충 사전예찰과 예방으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적극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직접지불금 등록자는 관련법에 따라 매년 일정시간 이상 공익직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과 무기질 비료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이에 대응할 비료 적정시비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한해 영농설계와 영농기술습득, 영농정책방향, 선도농업인들을 만날수있는 장을 만들어 성공적인 영농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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