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25일 오전 11시 법수면 대표경로당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합동 세배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합동 세배를 올리고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이에서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저를 비롯한 700명의 공직자도 늘 준비하는 자세로 더 큰 함안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법수면분회(회장 조용만)가 주최하고, 법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강호경)·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새해를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