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우 반값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 41개소가 참여하며, 등급에 따라 등심은 최대 30%, 불고기·국거리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협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이번을 시작으로 가정의달, 한우의날 등 연중 시장상황 등의 여건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시민들께서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동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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