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0개교, 2,500여명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도시락 제공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관내 60개 초등학교 2,500여명의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과 봄방학 동안(1~2월) 건강도시락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취약계층과 맞벌이 부부의 아동이 방학 중 돌봄교실 이용 시 도시락을 싸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맞벌이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1억 3천만원이며, 6억원의 시비가 투입되었다.
추운 겨울 날씨에 학생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위해 2개의 공급업체가 신속한 배송을 위해 노력하였고, 김해교육지원청은 매주 모니터링을 통해 맛과 영양 있는 도시락 공급을 위해 노력하였다.
시 담당자는 봄방학 중 도시락 공급업체를 불시 점검하여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도시락 배송 관리 등 관리운영상태를 집중 지도․점검하였으며, 모니터링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업체와 해결하여 안전한 도시락 공급에 최선을 다하였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희철)는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 추진으로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해소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며 “하절기 여름방학에는 식중독 사고 등 위험이 도사리는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