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신학기를 맞이해 ‘2023년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4일 삼천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용산초등학교, 16일 사천초등학교, 22일 사천고등학교, 24일 중앙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어깨띠, 피켓, 하이파이브 플랜카드 등을 준비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학교폭력예방 음악으로 신나는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곁에서 언제나 청소년안전망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간식과 홍보물품 전달을 통해 학교폭력과 따돌림이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참여를 독려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