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으로 사춘기 성교육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사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동성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교 39학급 8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춘기의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신체적 변화를 설명하는 ‘찾아라! 숨은 단어’, 사춘기를 잘 보내기 위한 나의 다짐을 적는 ‘상장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춘기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다음에 또 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 ‘선생님의 설명이 지루하지 않아 재미있었고 즐거운 수업이었다’, ‘수업 덕분에 사춘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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