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남상면 춘전마을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남상면 소재 32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소’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찾아가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후에는 치매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간단한 상담도 진행한다.
인지선별검사는 대상자와 검사자가 일대일 문답하는 방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며, 총 13개 문항으로 기억력, 지남력 등 인지기능 6개 영역을 간략하게 평가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와 협약병원(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건강증진과(055-940-79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