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시청사 본관 3층 복도 벽면 활용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10월부터 본관 3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장애예술인 그림 구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예술인 작품을 청사 내 지정 공간에 월별로 교체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성을 발굴하고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장애예술인 그림구독 서비스’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시작하는사업으로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범한 복도를 장애 예술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청내를 오가는 직원들에게도 장애예술인들의 비범한 재능 확인과 함께 업무에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쉼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더 많은 예술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그림 구독서비스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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