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감악산 인공위성 레이저관측소에서 ‘감악산SLR관측소 공개행사-거창한 천체사진전’을 운영한다.
감악산SLR관측소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가 운영하는 연구시설로 인공위성 및 우주 잔해물 등을 레이저를 이용해 정확하게 조준하고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운영하고 있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해 왔다.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일반인도 시설 내부를 견학할 수 있으며 거창 밤하늘이 촬영된 천체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관측소 내부에는 청정한 거창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천체와 천문현상을 거창의 여러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한 천체사진 작품과 별들의 일주운동, 은하수, 심우주 천체사진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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