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 병이 발생해 서해안 쪽으로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럼피스킨병은 지난 24일 기준 충남 서산에서 발생해 경기 평택․김포․화성, 충남 당진․태안, 충북 음성 등 17개 농가에 발생해 1,075두를 살처분한 상황이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소와 물소에서 주로 발생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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