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신재휘가 ‘무빙’에 이어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신재휘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1일 “신재휘가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출연예정이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연출 김윤진, 작가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신재휘는 정모은의 동생 정모담 역을 맡았다. 정모담은 무시무시한 생존력과 생활력 그리고 친화력을 가진 넉살 좋고 매력적인 인물. 극중 헬스 트레이너다운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캐릭터에 몰입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오지유(박진주 분)와의 귀여운 케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휘는 그간 디즈니+ ‘무빙’,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악인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재휘=악역’이라는 공식을 세울 만큼 실감나는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쾌한 캐릭터로 돌아와 색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1월 27일(월) 밤 9시에 첫 공개된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