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정미영, 이하 지사협)는 지난달 31일 ‘자주만나장(場)’ 행사를 열었다.
‘자주만나장(場)’은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면민들의 접근성을 확대해 공유냉장고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가북면 지사협 특화사업인 ‘착한 부엌 행복을 전하는 반찬’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지사협 위원들은 기부한 농산물 등을 이용해 독거노인세대, ‘자주만나장(場)’ 등에 나눔할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자주만나장(場)’에서 어인마을 주민들은 공유냉장고 속 식재료, 생필품, 반찬, 국 등을 나누며 이웃 간 나눔의 정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연계해 11월 추동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자주만나장(場)’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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