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9일 학교 성 인권교육 운영 학교의 보건교사 및 담당교사, 성문화센터 위촉강사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성인권교육 최종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최종워크숍은 11월까지 경남도내 16개 초·중학교 187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학교성인권교육 운영 현황보고 및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경림 팀장의 <소진,스트레스 관리&자기돌봄>이라는 특강을 통해 학교 성 인권교육 운영학교 교사들에게 질높은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 동안 학교 성 인권교육을 운영했다.
학교 성 인권교육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해 성 인지적 관점에서 성문화, 관계와 소통, 안전 등을 통합한 교육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인권과 성 평등 관점을 강화한 교육사업이다.
그러나 여성가족부의 주요 청소년 사업 예산 전액 삭감으로 인해 학교 성인권교육 사업도 폐지됨에 따라 2023년을 끝으로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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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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