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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타임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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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타임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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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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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AFPBBNews
리오넬 메시ⓒ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8번째 발롱도르 수상과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을 통해 선구적인 시즌을 보낸 리오넬 메시(36)가 타임지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타임은 메시가 역사적으로 축구에 소극적이었던 미국 스포츠계에 이미 혁신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타임은 "올해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한때 불가능해 보였던 일, 즉 미국을 축구의 나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마이애미에서 7월에 데뷔했다.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MLS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메시는 마이애미의 운명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고, MLS와 멕시코 1부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국외 대회인 리그컵에서 팀이 우승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메시는 모든 대회에 출전해 1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지만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당해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메시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PSG 이적 후 가장 먼저 원했던 것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였지만, 클럽의 재정 문제로 인해 무산되었다고 말했다.

메시는 "복귀를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사우디 프로 리그로 향하는 해외 선수들의 움직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나 MLS 모두 나에게 매우 흥미로운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타임은 메시의 합류로 관중, 티켓 가격, 상품 판매, 시청률이 급증했다며, 메시의 데뷔 당일 MLS 독점권을 보유한 Apple TV 구독자 수가 전날보다 1,700% 증가한 1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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