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 기념 특별 강연 개최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1일 신대도서관에서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승협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15일 순천시 율촌 제1산단에 건립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개최한다.
오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누리호를 개발하고 발사하기까지의 긴 여정과 그 속에 담긴 고충까지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1-749-43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대도서관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28일 우주항공 분야에 이어 3대가 즐기는 K-디즈니 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니메이션 OST를 주제로 책마루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승협 박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창립멤버이자 우리나라 로켓분야의 산 증인으로 불리며, 과학로켓 1호~3호(KSR-Ⅰ~Ⅲ), 나로호, 누리호 등 역대 한국형 발사체의 전 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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