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설명회를 개최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19일 마을별 62개 이장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ㆍ관광ㆍ체육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안내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문화누리카드의 사업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이용권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에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면은 이용권 잔액이 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내를 할 예정이며, 누락 대상자에게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급신청 및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생계지원의 목적을 뛰어넘어 보편적 문화 복지를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며,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신청 및 이용 안내 등을 이장들과 함께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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