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교육의 날은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한국오가논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스가 모든 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고자 ‘성교육의 날’ 제정을 건의했고, 우리 사회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9월 4일을 ‘성교육의 날’로 제정됐다.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으로 성교육이 특정 계층이나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대면 만남이 어색해지고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성교육은 관계 형성 능력을 강화시키고, 젠더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성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고 성범죄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