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일선 현장 해경 직원과 여객선터미널 관계자들에게 해상 안전관리 당부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2일 경남 통영을 찾아 주요 해상구역과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5일간의 추석연휴 기간 중 여객선을 타고 도서지역을 오가는 귀성객과 낚시객 등 관광객이 늘어 날 것에 대비해 미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이 날 장 청장은 통영해경서 구조대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통영파출소를 순차로 방문해 주요 바닷길에 대한 안전관리와 해상교통관제를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일선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통영여객선터미널을 찾아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석연휴 특별해상교통대책을 청취하고, 이번 연휴 여객선과 그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 더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긴급 출동태세를 갖추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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