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차수도 보성에서 만나는 하얀 꽃 잔치 열려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은 보성 차나무 분재협회가 주관하며 하얀 차꽃이 피어나는 10월 차나무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철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꽃을 볼 수 있는 차꽃 터널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며, 차나무 분재 100점, 소품 30점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보성차나무 분재협회 임봉현 회장은 “보성군청 광장에서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해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접근성으로 분재 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knsnew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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