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사남초등학교 3학년~4학년 대상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6일 환경시설팀 임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 사남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실은 청소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해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에 대한 이론강의와 연령대별 맞춤화된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알아보기, 물의 오염원과 피해 현상,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하수처리과정과 물 정화 능력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수질 오염 방지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환경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