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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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1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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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입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조벼는 농가 일손부족 및 고령화에 대응해 기계화장비(지게차)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량 톤백(800kg)으로 매입하며, 의성읍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매입해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수송 및 보관한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며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중간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되며 올해 중간정산금은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 됐다.

또한 매입 시 지정된 품종(일품, 해담)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검정제 표본조사 시료를 채취 및 검정해 타 품종 혼입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에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대상 농가에 안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장소에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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