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손은아 센터장)는 최근 담양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나는 예술여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화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식견을 넓히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정서적 발달 촉진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의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한 뮤지컬 '온새미로'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뮤지컬 공연이 끝난 후 배우 및 스텝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봐서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위한 지원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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