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애로사항 점검 및 현장 밀착 지원 방안 마련 위해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원하고자 주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고조와 고환율 상황에서 진주시 소재 기업들의 수출 동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조규일 시장은 기업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성농공단지 내 우성정공(주)과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내 ㈜글루칸을 방문했다.
수출기업 우성정공(주)은 농기계와 농기계 부품 등을 수출하는 제조 회사며, ㈜글루칸은 흑효모 베타균주 글루칸의 양산 및 상업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의 원료를 생산한다.
이들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면서“내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수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의한 내용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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