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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출근길 영하 10도 강추위‥전국 곳곳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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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출근길 영하 10도 강추위‥전국 곳곳 눈·비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4.12.1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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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김영진 기자] 수요일은 오늘(18일)은 전라권서부와 제주도에, 오후부터 내일(19일) 새벽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18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전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한편,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 0도 내외에 머물러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서부는 밤(18~24시)까지,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부터 내일 사이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모레(20일)까지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일부 수도권과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겠다.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겠다.

모레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밤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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