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송도해수욕장에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들어선 송도스포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송도스포츠센터의 개관식은 3월 4일 오후 3시에 5층 다목적 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박극제 서구청장 등 관계자 25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식전에는 댄스스포츠팀의 시범공연과 식후에는 서구여성합창단, 유진 박의 축하연주회 등이 펼쳐진다.
2010년 착공에 들어가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된 송도스포츠센터는 연면적 3,043.92㎡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홀, 휴식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가 운영에 들어간다.
송도스포츠센터는 해수욕장 해변도로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데다 건물 내부에서 바깥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해 각 층마다 탁 트인 바다풍경을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층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등 최신식 헬스기구 36종 64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4층 수영장은 5레인 22m 규모로 유아풀장과 온탕도 갖췄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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