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는 2012년부터 시범운영해 온 ‘밥맛 좋은 집’ 10개소에 대하여 전문가의 최종평가를 거쳐 8개소를 지정하고 4월 2일 지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정된 업소는 쌀의 구입보관, 밥의 풍미 등 조리형태, 영업주 실천의지, 기타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여 엄선했으며, 앞으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로 즉석밥을 지어 능이버섯, 청국장 등 특산물을 이용한 반찬으로 최상의 밥상을 제공하게 된다.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 교부 및 주방용품 구입비 지원, 도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홍보, 충북의 맛집 책자 게재 홍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충청북도는 밥맛 좋은 집 육성을 위해 매년 시․군별로 1~2개소씩 추가 발굴하여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먼저 시범운영업소로 1년간 지정하고, 매뉴얼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한 후 최종평가를 거쳐 「밥맛 좋은 집」으로 확정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지정업소 및 시범운영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여,「밥맛 좋은 집」을 충북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추진하여 음식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