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우 기자] 경남 김해시는 2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맹곤 시장 주재로 ‘2014’ 국고신청사업 확보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문제점, 향후대책 등으로 진행 됐다.
이날 시는 경전철 MRG 부담 등 모두 66개 사업에 1797억원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국고사업비 신청 대상은 부산~김해간 경전철 운임수입보조금 285억원, 김해천문대 시설개선 10억원, 임호체육시설 22억원, 김해고등학교 주변 상습침수지역 해소 148억원,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 30억원 등이다.
김맹곤 시장은 “지난해 단계별․전략적 대응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182억원을 포함해 모두 342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며 “관련부서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사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국회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 공직자와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과의 정책업무 협의를 강화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민홍철(김해갑)․김태호(김해을)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사업 설명과 내년도 국고지원 예산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철우 기자 leecw6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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