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양구군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중고컴퓨터인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사랑의 PC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컴퓨터 중에서 사용기한 경과 등으로 교체된 컴퓨터 중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재정비해 주민들에게 다시 공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되는 컴퓨터는 본체 펜티엄 43.0 이상, LCD모니터 15“ 이상인 중고 PC로 정비를 마쳐 사용에는 이상이 없는 컴퓨터다.
신청기간 오는 12일 까지이며 배정물량은 10대로 조기에 신청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청대상 개인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북한이탈주민 포함), 65세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보호시설생활자 등 정보취약계층이다.
단체는 장애인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재활원, 사회복지기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농어촌 마을회관 등 정보화 취역지역, 기타 소외계층 대상의 정보격차 해소에 필요한 기관이다.
신청서류는 사랑의 그린PC 신청서(개인), 기타 해당 증빙서이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시는 증빙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을 동의하지 않은 신청자와 소년.소년가장, 모ㆍ부자 가정,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신청자는 증빙서류 제출해야 한다.
군 자치행정과 정병용 정보통신담당은 공공기관에서 대용량 등의 사용으로 교체되는 컴퓨터가 많아 이를 정비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에게 다시공급하고 있다며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빨리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