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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치유휴양의 중심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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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치유휴양의 중심지로 조성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3.05.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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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는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 10억 원의 용역비를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은 오송 바이오밸리와 제천 한방바이오 등 충북의 핵심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산림바이오 휴양사업이다.

도는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공유림에 300ha의 산림치유시설을 도입한 대단위 종합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중부 내륙권의 대표적인 산림휴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충북에 유치하는 사업으로, 산림휴양․교육․ 문화․치유․일자리 창출 등 산림복지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한 숲 조성으로 2014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평온의 숲과 바이오치유센터, 장기요양시설 및 명상의 숲길, 그리고 산림전시관,오감만족체험길, 교감의 숲, 발견의 숲 등을 조성함으로써 산림휴양과치유, 그리고 체험과 산림교육시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바이오산림휴양밸리사업이 추진되면 충북이 선점하고 있는 Bio 생명과학과 숲의 치유기능을 접목하여 산림에서 심신을 건강하게 치유 ‧ 요양 ‧ 휴양을 할 수 있는 대단위 종합 산림휴양 ‧ 치유 복합시설단지 조성으로 충북의 생명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또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명품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하여 기본계획수립 및 연구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국민의 산림복지 실현과 소외된 남부권이 또 다른 관광명소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의 남부권이 국민 행복의 숲으로 크게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을 통하여 충북이 산림휴양 ․ 치유 등 산림복지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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