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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형 어린이집 24개소 추가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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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형 어린이집 24개소 추가 지정 운영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3.07.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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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24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기존 31개소이던 충청북도 공공형 어린이집은 55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정된 어린이집은 특별한 행정적 처분이 없는 한 3년간 재정적 지원 등을 받는다.

도는 지난달 31개소의 어린이집으로부터 2013년도 공공형 어린이집 사업 신청을 접수해 놀이터·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수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취약보육서비스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청북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 가정, 법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 정원에 따라 월 96만 원(20명 이하)~ 870만 원(124명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공형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별 평가인증 총점 및 영역별 점수, 보육교직원 현황, 특별활동 프로그램 현황, 급식, 예·결산 내역 등 어린이집의 상세 정보를 주기적으로 부모와 지역사회 등에 공개하게 된다.

또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및 유지를 위해 경력 있는 원장과 보육교사 등이 운영경험을 전수하는 그룹 컨설팅을 실시하고 보육서비스 품질관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정보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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