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북도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장터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15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 및 가공한 곡류, 도라지, 표고버섯, 포도, 건대추, 한과, 된장, 고추장, 떡, 꿀 등 우수 농특산물 54여 개 품목을 최대 2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한다.
정보화마을은 2002년부터 23개로 조성되어 농‧산촌지역 주민의 정보이용 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도 23명의 일자리창출과 2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직거래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을 직접 연결, 양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다양한 판로 개척과 정보화마을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에 정보화마을을 적극 참여시켜 도시민과 농촌 생산자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시키는 한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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