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충청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지역 및 시설의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연휴 전에는 468개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에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주변 하천 순찰 등을 실시하도록 요청하여 기업체가 환경오염사고를 자율적으로 예방하도록 하는 한편, 연휴 중에는(9.18~9.20) 도 및 시․군별로 환경담당과내에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전화 128)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 시․군 20개 반 45명으로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한·금강 상수원수계 공단 주변 하천과 공장 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소, 유독물 취급업소 등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이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방지시설 중단 등으로 시설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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